들개의 위험성
들개는 주로 야생에서 번식하고 살아가는 개를 말합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야생에서 새끼를 낳아 키우며, 무리 생활을 합니다. 들개와 집에서 키우는 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의 생활환경과 행동 패턴에 있습니다. 야생 개들은 보통 바다, 들판, 산과 같은 야생에서 살고 자신의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무리를 지어 돌아다닙니다. 집에서 키우는 개는 인간과 함께 살고, 인간의 명령을 따르며,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행동을 배우며 살아가지만, 들개는 사람과 상호작용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마주치면 공격을 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들개와 개의 차이점은 주로 그들의 생활조건과 행동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가끔 일반 개들도 들개가 되기도 합니다. 주로 보호자에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거나 방치될 때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시골에 사는 마당개나 관리가 허술한 개 농장의 개들은 야생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빈도가 많아지면서 들개와 비슷한 행동 양식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개농장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경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들개와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집을 나와 야생으로 들어가 살게 되면 사람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완벽한 들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개들이 들개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반려견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 사례
들개는 사람과의 유대관계가 없고 야생의 본능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공격을 통해 다치게 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덩치가 큰 들개들의 공격은 사람에게 치명적입니다. 또한 야생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물린 사람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사람뿐 아니라 다른 야생의 동물들도 해치며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습니다. 들개는 도시에서도 발견되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시의 들개들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가축을 공격하거나 재산을 파괴하여 재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주인을 잃거나 방치된 개들이 야생에서 생활함으로써 유기견의 개체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도시의 들개는 유기견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은평구 백련산에 사는 들개 무리가 계속해서 주택가에 나타나 시민들을 위협하여, 은평구청에서 전문인력을 고용하고 포획틀을 설치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견차이로 일부 시민들이 포획된 개를 풀어주거나, 설치된 포획틀을 제거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들개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포획된 유기견은 보호센터에서 관리한 후, 입양이 되지 못하면 안락사를 시키기 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들개를 무작정 포획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들개를 포획하는 단체를 만들거나, 들개를 잡아오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주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들개를 만났을 때 대처법
들개를 길들이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만났을 때는 최대한 그들을 자극하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그들은 야생에서 무리를 지어 사냥하기 때문에, 그들이 위협을 느끼면 단체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 없이, 먹이를 주거나 구조하기 위해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들개와 마주쳤다면 다음과 같이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들개는 사람을 물기 전에 경고를 합니다. 몸의 움직임은 줄어들고, 입술을 오므려 이빨을 드러내거나 으르렁 거립니다. 이런 경우 들개와 눈을 맞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뛰거나 소리를 지른다면 들개가 바로 달려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들개가 달려든다면 동맥이 있는 목을 손으로 감싸고 땅에 누워야 합니다. 들개에게 물리는 부상을 당했을 경우, 파상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아주 작은 상처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파상풍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패혈증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들개 문제 해결법
현재 들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포획틀을 설치하여 들개를 포획하고 관리합니다. 이 방법은 들개를 생포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일부 들개들이 포획틀을 탈출하는 방법을 터득하기도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들개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유기견의 증가이므로, 유기견의 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포획된 들개의 새끼들을 돌보며 지켜본 결과, 반려견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매우 어렵고 복잡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과정이 힘들어도 도시의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포획된 개를 풀어주거나 포획을 방해하는 일부 시민들들의 인식 개선과 들개에 대한 올바른 지식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들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