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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삶

반려견 스타일리스트의 업무, 자격증 취득, 창업

by _달구누나_ 2023. 11. 11.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강아지의 털을 깎거나 목욕, 피부관리 등을 통해 강아지의 외모를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필수로 가져야 합니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 직업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이 활발합니다. 취업을 위한 경쟁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향후 10년간은 반려견 스타일리스트의 취업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무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는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강아지의 미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고, 건강상태와 털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다음 반려견의 청결과 건강관리를 위해 빗질을 이용해 털을 다듬어주고, 목욕, 귀 청소, 눈, 귀, 발톱 손질등의 관리를 해줍니다. 모양을 내며 털을 깎고 발바닥, 항문이나 배 주위의 털도 짧게 깎아주는 전신미용을 많이 하지만, 목욕만 하거나 청결목적의 부분 미용도 진행합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반려견의 미용 일정을 체크해 주는 사후관리 업무도 합니다.

자격증 취득

반려견 스타일리스트의 자격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에는 등급이 있으며 등급별 취득 방법은 한국 애견연맹 규정에 맞게 진행됩니다. 자격증 취득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반려견 미용 전문학원 또는 2년제 대학 이상의 기관에서 관련기술과 교육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애견미용 3급 자격증까지는 본인부담금이 100만 원 정도 발생하지만, 일부는 국비로 지원받아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을 이용하여 반려견 미용실이나 동물병원으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관련 취업정보에서는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3급과 2급 자격증을 우대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꼭 1급 자격증이 아니어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반려견 스타일리스트로 취업을 한다면 반려견 보호자와 상담, 반려견 건강 상태와 털 상태 확인, 반려견 목욕, 반려견 피부관리, 반려견 미용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창업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자격증으로 반려견 미용실 창업이 가능합니다. 만약 창업을 한다면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장소, 장비등을 손수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가게를 오픈할 자리에 대한 시장조사, 경쟁사 분석이 꼭 진행되어야 하며 마케팅 전략 또한 잘 세워야 합니다. 반려견 미용실을 시작하려면 다음 조건을 고려해야 합니다. 계약 전에 해당 부동산에 동물 미용업 등록이 가능한 건지 확인해야 하며, 미용작업장과 동물대기실, 충분한 작업공간, 목욕시설, CCTV 등을 갖추어 동물 미용의 과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 단계를 통해 성공적인 반려견 미용실 창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결론

현재 우리나라의 반려견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인구 5명 중 1명이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핵가족화가 진행되어 가족의 구성원수가 감소하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출산율 또한 감소하고 있는 국내 생활환경을 고려하면, 가족의 빈자리를 반려견으로 채우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반려견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예전에는 집을 지키는 기능적인 목적으로 반려견을 키웠지만, 현재에는 가족으로 여기는 'Pet Humanization'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점점 반려견을 소중히 대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보아,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는 점차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반려견 스타일리스트의 전망은 매우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