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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삶

마당에서 개를 키우기 위한 준비와 실외사육의 장단점

by _달구누나_ 2023. 12. 27.

마당에서 키우기 좋은 개 종류

마당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아키타이누'견종입니다. 이 견종은 일본의 국견으로, 체격이 탄탄하고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의 추위에도 잘 견디고, 충성심이 강해 집을 떠나지 않고 보호자를 잘 지킵니다. 두 번째는 '시베리안 허스키'견종입니다. 과거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썰매를 끌었던 견종으로, 추운 우리나라의 겨울 기후에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활동적이며, 사회성이 좋고, 운동량이 많아 실외생활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은 너무 덥기 때문에 마당에서 키울 때에는 반드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사모예드'견종입니다. 러시아 북부의 토착민들이 사냥을 하거나 낚시를 할 때 썰매를 끌었던 견종으로, 겨울을 잘 견딜 수 있는 개입니다. 하지만 털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더위에 취약하므로 여름에 마당에서 지내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노르웨이 엘크하운드'견종입니다. 이 견종은 오랫동안 노르웨이에서 사냥개로 활약했기 때문에,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고, 추운 날씨에 잘 적응하는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진돗개'입니다. 대한민국 출신으로, 충성심이 강하고 용감합니다.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지능이 특징이며, 옛날부터 선조들이 야외에서 키웠던 개입니다. 위의 견종들은 일반적으로 활동적인 성격이어서 야외에서 기르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야외에서 반려견을 키울 땐 필수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준비

마당에서 반려견을 키우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반려견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충분히 넓고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동시에 반려견이 쉽게 밖에 나갈 수 없고, 다른 개들이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마당에 울타리가 쳐져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개집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땅 위에 지어야 하며, 더위와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불이나 건초를 집에 깔아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사람의 음식이 아닌 사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짜기 때문에 신장과 간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지 말아야 합니다. 네 번째로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해야 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물을 마시면 갈증을 유발하고, 기생충에 감염되어 반려견이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깨끗한 물을 채워 주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 튼튼한 목줄이 필요합니다. 묶여있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움직일수록 해야 하므로 최소한 2미터 이상의 길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야외에서 사는 반려견이 기생충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충제를 구비하고 정기적으로 먹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당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은 반려견들이 밖에서 생활하니 충분히 산책하는 기분을 낼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데, 반려견은 마당을 생활하는 공간으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마당의 울타리 밖으로의 산책은 꼭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산책을 해야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또한 개는 사회적 동물이므로 사람과의 교감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마당에서 키우는 경우에도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노력해야 합니다.

실외 사육의 장점과 단점

반려견을 실외에서 사육할 때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첫 번째, 개들은 야외에서 더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자유롭게 놀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야외에서 활동하며 체력을 소모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반려견이 마당에서 외부인을 경계함으로써 집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네 번째, 가족들과 분리되어 지내므로, 독립심이 생겨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습니다. 다음은 단점입니다. 첫 번째, 우리나라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폭염이나 결빙과 같은 극한의 기후조건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두 번째, 개는 주인과 상호작용이 필요한 사회적 동물인데, 그들을 야외에서 사육하는 것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반려견을 야외에 두는 것은 추가적인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안전한 울타리설치, 개집 구매 또는 제작하는 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네 번째, 야외견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과 단점을 고려하여 반려견을 어디서 키울지 정해야 합니다. 반려견을 키울 환경을 결정할 때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

어떤 사람들은 개가 실내에 있을 때 답답함을 느끼고 뛰어노는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야외에서 개를 키우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개들이 사회적 동물이고 인간과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가능한 실내에서 개를 키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는 '개는 사회적 동물이고 인간과의 상호작용 의식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주인과 함께 실내에서 사는 것이 옳다. 폭염과 혹한등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개들이 밖에서 살기에 부적합한 환경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한 유명 반려견 행동 전문가는 '개를 기르는 것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서로 생활방식을 맞춰가는 것인데, 개를 밖에서 기르는 것은 사람의 생활패턴을 반려견에게 전혀 맞추지 않겠다는 의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을 키울 환경을 결정할 때는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반려견이 사람과 충분히 소통하고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