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

맹견의 종류와 사육환경, 훈련

by _달구누나_ 2024. 2. 19.

맹견이란?

맹견이란 동물 보호법에서 정의되는 개의 종류로, 인간의 목숨이나 신체에 공격을 할 수도 있는 개를 말합니다. 대체로 맹견들은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며, 기본적인 공격성을 가지고 있어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되어 키워졌거나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경우는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맹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동물보호법 상에서 특별히 지켜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맹견을 키우는 보호자는 전문적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훈련을 시키고 사회화 교육을 해야 합니다. 또한 맹견의 안전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방법으로 반려견을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맹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을 공격하지 않도록 충분한 운동과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지키지 않을 경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맹견의 종류

맹견의 기준에는 국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동물 보호법에서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일본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개량되어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탄생한 초대형 견종인 도사견입니다. 두 번째, 중형견이지만 사람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올바른 훈련을 받는다면 보호자와 가족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아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중형견 크기로 공격성이 있는 아메리칸 스테퍼드셔 테리어입니다. 네 번째, 불도그 및 테리어 견종의 교배로 개량된 견종으로 중형견의 크기이며, 투견의 성향을 타고난 스테퍼드 셔 불 테리어입니다. 다섯 번째, 대형견으로 사람에게 위험한 견종 중 하나인 로트와일러입니다. 위의 견종들은 아무리 훈련을 잘 받았어도 외출 시 반드시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출입할 수 없으며, 견주들은 정기적인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맹견을 유기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육 환경

맹견을 키우려면 다음과 같은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생활하는데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과 편안한 침대, 장난감을 제공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위생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료 또한 적절한 것으로 선택하고 부족하지 않게 제공하며, 물그릇에 매일 신선한 물을 제공해야 합니다. 흥분을 잘하는 경우 다치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전기코드나 약물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맹견이 사용하는 목줄과 목걸이는 이들의 힘을 버틸 만큼 튼튼하고 편안해야 합니다. 또한 맹견이 신체적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공격력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훈련

맹견을 키울 때는 전문적인 훈련사의 도움을 통해 공격석을 완화하고 사회화를 촉진하는 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새끼 강아지일 때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을 하여 외부자극에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합니다. 또한 맹견은 일관성 있는 행동 규칙을 필요로 하므로 평상시에도 일관된 규칙과 지침으로 대해야 합니다. 아무리 훈련을 잘 받은 맹견이라도 사람들과 만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도 맹견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알려주어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